어린이집 원장 남편이 원아 4명 폭행 혐의
일산경찰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의 남편이 원아 4명을 때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의 남편이 장난을 심하게 쳤다는 이유로 6세 원아 4명을 때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일산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5시쯤 원장의 남편 A씨가 B군을 포함해 6세 아동 4명을 발로 옆구리와 허벅지를 차고, 주먹으로 배를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폭행혐의를 받고 조사받고 있는 A씨는 아이들이 장난을 심하게 쳐 혼냈을 뿐 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1일 피해 아동을 불러 당시 상황을 듣고 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무서워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수 있을까? 안심하고 맡길 곳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아이를 때리는 무지막지한 사람들은 죄값을 치러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다시는 어린이집을 하지 못하도록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0일 폭행, 폭언 등 아동학대가 일어난 보육시설의 원장과 해당교사 등이 더 이상 보육업무를 할 수 없고,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게 한다는 내용의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대책 및 처벌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방안에는 원장과 보육교사가 아닌 원장의 가족이 아동학대를 했을 경우의 처벌규정이 포함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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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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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30 20:03
참..
원장엄마.. 원장 남편..
왜 이런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민**마2011.02.27 09:40
헉.........
어떡해....애를떄릴까요 ㅠㅠ정마 어린이집.....ㅠㅠ 안되는거죠...........
시*맘2011.02.25 22:48
헉..
솔직히 이런 기사들 가끔나와서 어린이집 보내기가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