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사업 확대
지원액 인당 40만 원 증액해 연 270만 원..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150%까지 확대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아동·청소년들의 정신질환 예방?관리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신건강 의료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 우울증이 2년 새 19% 증가하고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 의료비 부담을 줄여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함이라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액을 연 230만 원에서 270만 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에서 150%까지 확대한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며,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낮춰 지원 범위도 가장 넓다.
신청 대상은 만18세 이하(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동작구 아동?청소년으로, 정신의료기관 및 재활기관에서 발생한 입원비와 외래치료비, 심리치료?검사 비용을 구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본인 또는 보호자는 신청서 구비서류를 지참해 치료비 발생 180일 이내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사당로 253-3)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액은 심사를 거쳐 30일 내 신청자 계좌로 입금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 모두 의료비를 지원받아 정서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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