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집의 합리적인 재무회계 관리교육(결산편/추경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 13일과 16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자 등 157명이 참석했다.

1회 결산교육에서는 ▲결산의 이해 ▲예산대비 집행 확인 ▲결산서 작성의 실제를 강의하고 2회차 추경교육에서는 ▲추경의 이해 ▲예산 변경 및 2023년 보육사업 변경에 따른 추경 편성을 비롯해 현장에서 자주 실수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했다. 강의는 김성여 한국보육진흥원 강사가 맡았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어린이집 결산과 추경에 대한 내용을 보다 집중적으로 다루며 2022년 어린이집 회계 추경 및 결산에 실질적 도움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2023년 보육사업 안내 개정에 따른 어린이집 세입, 세출 예산 과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재무회계 운영의 기본 원리를 통해 재무회계 실무능력을 향상을 도모하고자 본 교육을 마련하였다”라며 “센터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집에 대한 공공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부터 어린이집의 재정 공공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자 어린이집 재무회계 컨설팅 사업 및 재무회계 교육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 주제를 세분화하여 3월과 4월, 9월과 11월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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