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아이가 잘 때도 깨우지 않고 편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도록 피부적외선 체온계를 선택했어요. 가장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알려주세요.
“피부적외선 체온계는 왜 이마나 관자놀이에서 재는지 혹시 아세요? 손등에서 재도 될 것 같고, 얼굴에서 재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경동맥에서 올라가는 측두동맥이라는 게 있어요. (이 측두동맥이) 경동맥으로 가기도 하고 심장에서 바로 올라온 혈관이거든요. 피부 바로 아래에 있어요. 심장에서 바로 나오는 온도를 굉장히 잘 반영해주고 그래서 측두동맥의 온도를 재기 위해서 피부적외선 체온계를 쓰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보통 관자놀이나 눈썹 사이를 재는데 보통은 관자놀이가 조금 더 정확하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주의할 것은 열날 때 아이들이 땀이 나거나 좀 그런 상황이 많아요. 머리카락이나 땀 이런 게 없게 닦아주시고 그런 다음에 체온계를 갖다 대시거나 2.5cm 이내로 타겟팅을 해서 체온을 재면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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