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7일 가이아코퍼레이션의 아기용품 브랜드 ‘베네피아’로부터 300여만원에 상당하는 장난감을 기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베네피아에서 기부한 장난감은 영유아용 악기 외 50여점으로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알려진 제품들이다. 센터는 이 장난감들을 취약계층 영유아가정에 전달하고, 일부는 센터가 운영하는 아이러브맘카페에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영유아에 대한 질 높은 교육과 보호, 행복한 양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부모와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실을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영유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연회비 1만원으로 다양한 장난감 대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영유아 지원에 동참한 ㈜가이아코퍼레이션의 베네피아는 국내외 유명한 아기용품 브랜드 100여 개를 모은 멀티 브랜드 숍으로, 아기에게 필요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김효정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을 위한 베네피아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양특례시 영유아를 위한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원석 베네피아 대표는 “장난감 대여와 놀이실 이용이 편리한 고양특례시 아이러브맘카페에 장난감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고양특례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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