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사진 전시회
해치마당서 7일간 개최···피해접수도 받아

환경보건시민센터(소장 최예용)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 내 해치마당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사진 광화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1년 발발한 가습기살균제 사건으로 인한 피해사례들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잊혀져가는 가습살균제 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시회에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사례조사과정에서 촬영된 피해사례 사진 20여점 및 사연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전시기간동안 과거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다 입은 피해에 대한 상담 및 접수를 받는다.
전시회 첫날인 오는 25일 오후 12시에는 피해자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을 시작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접수된 사례는 총 350여건이며 이중 사망자는 110여건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한 회사들은 피해자와 피해가족에 대한 사과 및 보상 등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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