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수칙 공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악화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수칙'을 4일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을 겪는 아이는 ▲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 ▲비누목욕은 2~3일에 한 번, 때 목욕은 금물 ▲보습제는 하루 2번 이상, 목욕 후 3분 이내 ▲순면소재의 옷 입기 ▲손톱, 발톱 짧게 깎기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관지 천식이 있는 아이는 ▲담배 피우는 사람 옆자리도 피하기 ▲운동과 사회 활동 적극 참여 ▲정상 체중 유지 ▲손 씻기 생활화 ▲실내 깨끗이 청소 ▲황사 심한 날엔 외출 삼가고 황사마스크 반드시 착용 ▲천식발작에 대비한 약물을 항상 소지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모유수유가 아토피피부염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을 줄일 수 있다"며 "소아와 성인 모두 알레르기 비염과 기관지 천식의 증상 악화를 가져오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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