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밀가루 제로’ 식품 출시 잇따라
‘헬스플레저’와 ‘헬스디깅’ 열풍 속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과자, 빵, 면 제품 선보여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능동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스디깅’ 등의 트렌드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식품업계는 밀가루를 넣지 않은 쿠키와 빵, 면 제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밀가루로 만드는 쿠키나 소면, 빵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백질과 글루텐, 식이섬유, 당 함량 등에 신경 써 디저트나 면 요리 하나도 더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림의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는 밀가루 대신 100% 국산 쌀가루를 사용한 글루텐 프리 제품이다. 초콜릿과 버터의 깊은 풍미와 쿠키의 바삭한 식감을 오롯이 즐기면서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닭가슴살에서 분리?추출한 순도 높은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과 우유단백질, 대두단백질 등 동?식물성 단백질 9g(달걀 1개 반 분량)이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도 사과 1개 분량인 4.3g이나 들어 있다. 1봉지당 185kcal로 일반 쿠키보다 열량이 낮은 편이다.
맛은 ‘버터코코넛맛’과 ‘초코맛’, 두 가지다. 버터코코넛맛은 코코넛의 향긋함과 버터의 고소함을 담아 부드럽고 달콤하며, 초코맛은 카카오 분말을 사용해 달콤쌉싸름한 초코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 운동 전후나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차가운 우유에 시리얼처럼 말거나 그릭요거트 토핑으로 활용해도 잘 어울린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밀가루 대신 쌀, 귀리 등을 활용한 식음료 제품이 다양화하는 추세”라며 “‘제로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하림도 맛과 영양을 다 잡은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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