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 인구절벽 대비 국방력 유지 세미나 주최
“軍 비전투분야 민군 융합에 열린 태도 필요” 한목소리 강조
국회 국방위 소속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구갑)은 24일(화)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30년대 병역자원 급감 대비 미래 국방력 유지 세미나 – MRO, PMC 등을 활용한 민군융합형 국방 재편을 중심으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방부, 육·해·공군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이강수 한성대학교 교수가 발제 겸 좌장을 맡고 국방부 이영빈 기획조정실장, 한국안보경영연구원 이창용 박사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토론은 육·해·공·해병대와 군인공제회, 한화시스템 그리고 대한항공에서 나섰다.
이날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의 전직 국방위원장인 안규백·한기호 의원이 공동주최한 데 이어, 성일종 의원 현 국방위원장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유용원 의원 등은 현장을 직접 찾아 축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박찬대·추경호 양당 원내대표와 김용현 국방부장관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은 서면축사에 이름을 올렸다.
안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곧 닥쳐올 2차 인구절벽은 군 내 인력 재조정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라며, “병력 감축이 전투력 축소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는 민군융합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방부 이 기조실장의 군 정책방향에 관한 발제와 군 비전투분야 민간화 필요성에 관한 두 연구자의 발제를 바탕으로 한 각 군과 관련 업계의 열띤 토론으로 이뤄졌다. 군과 업계에서는 병역자원 감소는 상수이고 현실이라며 일부 비전투분야의 민간 아웃소싱은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정부·군 관계자와 관련 업계, 학계를 총망라해 90여 명이 참석했다. 국방위를 비롯한 여야 관계가 냉랭하게 얼어붙었음에도 양당의 전직 국방위원장이 뜻을 모아 행사를 공동주최한 것이 이날 세미나 주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는 관계자의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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