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마포구어린이집총연합회, ESG 활동 바자회 개최... "나눔의 의미 확산"
지역 내 어린이집 학부모와 주민 300여 명 참가... 모든 수익금과 현물은 노인들을 위해 기부
마포구어린이집총연합회(국공립, 민간, 가정, 법인, 직장)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ESG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기 위해 학부모와 원아가 함께 참여하는 첫 번째 바자회를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청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어린이집 학부모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마포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은 직접 만든 반찬, 분식 등을 비롯해 아동의류, 성인의류, 장난감, 동화책 등 기부를 받은 물품에 대한 판매를 진행했다. 어린이집 원장은 라면 80박스를 기부하고, 라면 박스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마포구청 마당에 전시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발생되는 모든 수익금과 현물은 7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마포구 주민참여 효도밥상'에 기부된다. 마포구어린이집총연합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해 바자회를 진행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포구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한 '버리스타 공모전'과 ‘ESG를 그리다’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도 열었다. ‘버리스타 공모전’(버리는 것을 잘하는 스타의 줄임말)은 재활용 분류과정 및 활동 사진을 가정에서 촬영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ESG를 그리다’ 공모전은 유아반은 어린이들이, 영아반은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술작품을 만들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깊은샘영재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은 핸드벨 연주와 부채춤 공연으로 구성된 축하공연을 펼쳐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혜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마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인 정영란 깊은샘영재어린이집 원장의 개회사를, 마포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인 김미옥 노고산어린이집 원장이 구청장상 시상을, 마포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인 조성오 곤지곤지어린이집 원장의 폐회사를 진행했다.
정영란 마포구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현재 출생률 저하라는 국가적 난제로 인해 어린이집들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유보통합 추진 과정 속에서 어린이집이 교육부로 통합된 매우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마포구의 어린이집 원장들이 준비한 보육에 교육을 더하는 ESG 프로젝트 활동의 확장과 참여로, 지역사회와 가정, 그리고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아동 보육과 교육의 실행이 이번 바자회 안에서 이뤄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나눔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와 주민, 마포구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모두 감사드리며 이 자리가 나눔과 효를 전하는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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