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줄여도 매출 30%↑... 중소기업도 워라밸 해낸다
중기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집' 발간
장성에 소재한 건축자재 제조업 회사인 제이엔티㈜(제조업, 22명) 이사는 9시부터 6시까지 고정적으로 근무하는 것이 발 빠른 거래처 대응을 어렵게 하고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판단이 들어 재택근무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격적으로 도입했다. 효율적이고 직원별 상황에 맞는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에 따라 제이엔티㈜는 근로시간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매출 30% 증가, 고용률 15%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집'을 펴냈다고 13일 밝혔다.
사례집은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03개의 기업이 운영 중인 유연근무, 임신 및 육아 근로자 지원, 휴가제도 등 일·생활 균형 활용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이중 중소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규모·지역·업종별 25개 기업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특히 단편적인 제도의 소개보다는 왜 제도를 도입했는지에 대한 선택의 이유를 함께 다루고 있어 기업 생산성, 인재 확보, 장시간 근로, 육아 여건 조성 등 노사 공동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일·생활 균형 제도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기업 경영진이나 인사담당자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앞서 소개된 제이엔티㈜는 유연근무 외에도 매월 1시간 조기퇴근, 생일 조기퇴근 등 휴식도 챙김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을 높였다. 신승관 대표이사는 “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량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한 해답은 ‘균형’이다”라고 말했다.
사례집은 일생활균형,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