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4명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 유아동도 25.9% 해당
과기정통부 조사결과... 영화·텔레비전·동영상 이용률 높아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동 역시 4명 중 1명꼴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돼 그 비율이 적지 않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국민 체감 성과를 진단하고 '디지털포용법' 제정 등에 따른 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4년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4년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잠재적위험군+고위험군)의 비율은 22.9%로 전년(23.1%) 대비 0.2%p 감소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을 ① 일상에서 과도하게 이용하는 생활 습관이 두드러져서(현저성), ② 스스로 이용을 조절할 수 없고(조절 실패), ③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게 되는(문제적 결과) 상태를 의미하며 ①~③ 척도에 따라 과의존 위험군 수준을 분류한다.
연령대별 과의존 위험군 비율을 살펴보면, 청소년(만10~19세) 42.6%(+2.5%p), 유아동(만3~9세) 25.9%(+0.9%p)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성인(만20세~59세) 22.4%(-0.3%p), 60대 11.9%(-1.6%p)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과의존 위험군은 영화/텔레비전/동영상, 메신저, 관심사 검색, 음악 등 순으로 이용률이 높은 반면, 일반사용자군은 메신저, 영화/텔레비전/동영상, 뉴스보기, 관심사 검색 등의 순으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4년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평균 77.5%로 전년대비 0.6%p 개선됐고, 장애인·고령자 등의 웹사이트의 접근성 수준은 66.7점으로, 작년보다 0.9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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