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것] 소아·분만 등 필수진료, 전국 30개 병원 '24시간 진료'
복지부, 7월부터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본격 시행
대형병원이 아니더라도 소아, 분만 등 특정 진료를 야간·휴일에도 받을 수 있는 '필수특화 기능강화 지원사업'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2차병원 30개소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로 ▲화상 5개소, ▲수지접합 8개소, ▲분만 12개소, ▲소아 3개소 ▲뇌혈관 2개소 등이다.
지역사회 내 필수의료 해결 역량을 높이고, 야간·휴일 진료가 필요한 환자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참여 병원은 24시간 진료운영에 대한 지원금을 지원받고, 현행 행위별 수가의 한계에서 벗어나, 필수특화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한 경우 인센티브(성과지원)를 받게 된다.
해당 병원들은 응급이송체계에 포함해 광역상황실에서 환자 전원이 필요할 경우 해당 사업 참여병원에 의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7월 하반기 준비기간을 거쳐 ’26년부터 ’28년까지 3년간 시범기간을 거쳐 본사업화 한다. 참여는 1회로 그치지 않고, 매년 추가 선정할 예정으로 진료 역량을 갖추고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필수특화기능 강화 지원사업은 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허리 역할을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육성하는 목적”이라며,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환자에게 24시간 적절한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보건의료 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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