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세계 각양각색 국기 만들기
우리 아이의 세계관 넓혀주는 엄마표 교육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아이와 우리나라 태극기 말고도 세계의 각양각색의 국기를 만들어보면 의외로 재미나고 흥미진진하다.색을 칠하면서 색에 대한 공부도 하고 또한 국기를 그리면서 도형공부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기마다 서로 비슷한 점도 많아서 공통점을 찾아낼 수도 있다.

<아이와 세계의 국기 만들기>
- 준비물: 스케치북 혹은 도화지, 색연필 혹은 크레파스, 테이프, 젓가락, 가위
- 만드는 방법:
1)스케치북 혹은 도화지에 밑그림을 그린다.
2)밑그림을 그릴 때 국기 밑에 나라이름을 쓰고 국기 안에 색을 칠해야 될 색 이름을 적는다.
3)색깔을 구분한 메모를 보며 색 이름을 확인하고 국기에 색칠을 한다.
4)국기는 가위로 잘라낸다.
5)잘라낸 국기는 젓가락을 왼쪽에 붙여 테이프로 고정한다.

생각보다 국기 만들기가 쉽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부담이 덜 돼서 아이랑 자투리 시간에 같이 공부하면서 만들기 하고 놀아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아이템이다.
아이들은 만국기가 펄럭거리면 무척 즐거워한다.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의 국기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자체가 인상적이고 즐겁기 때문이다.
아이랑 이렇게 국기를 만들어서 실로 바늘을 꿰어서 서로 연결하고 집안 거실 천장에 붙여 주어도 멋진 국기를 표현할 수 있다.
세계의 여러 나라 국기를 만들면서 세계의 나라에 대해서 지구본을 돌려가면서 위치나 그 나라의 특색, 그 나라 사람들의 생김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겠다.
아이들에게는 아직 우리나라 존재 말고도 다른 나라의 존재라든가 다른 사람들의 다양성에 대해서 많은 것이 궁금하고 호기심을 자아내기 때문에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랑 어린시절 부터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직접적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세계의 국기를 만들거나 아니면 세계의 이색적인 요리를 함께 만들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의 다양성과 문화의 차이점에 대해서 존중해주고 이해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운다면 아이는 세계화에 대해서 일찌감치 눈을 뜰 것이다.
우리나라 사회도 점점 다문화 사회가 되어서 외국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고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어서 우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 다른 외모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개방적인 사고방식으로 세계화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열심히 학습하고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나중에 아이는 자기자신이 관심 있는 나라에 대해서 생각하고 지구본을 돌려보면서 그 나라에 대해서 공부하려 할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언어에 대해서 공부하려 하고 언어공부가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이 될 것이다.
언어공부는 이렇게 동기부여가 중요한데 모국어 말고도 영아 때부터 영어를 가르치려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태어나서 돌이 되기 전의 아이를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을 보기도 했는데 사실 영어를 일찍 가르치고 늦게 가르치고의 차이는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이가 흥미와 호기심을 동반하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만큼인가에 대한 중요성이 큰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간접경험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나 언어에 대해서 호기심을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하겠다.
아이와 세계의 국기를 만들고 나니 아이가 아빠한테 달려가 자랑을 한다. 국기를 만든 것을 꼭 보여주고 칭찬받고 싶었나 보다. 기회가 되는 데로 다음에는 지구본을 만들어볼 계획이다.
*칼럼니스트 박수영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기획일을 하는 평생교육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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