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드림AI, 손글씨 AI 자동채점으로 학원 업무시간 90% 절감
채점, 단원·유형별 취약 분석, 반 평균 비교, 누적 숙제 확인까지 한 번에 해결
교육 AI 솔루션 기업 이루리랩스(대표 김대유)가 선보인 ‘패스드림AI 채점조교’가 손글씨 기반 AI자동채점 기능을 도입해 학원의 채점·기록 업무 시간을 평균 90% 이상 절감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소형 보습학원부터 대형 입시학원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해 교육 업계 전반의 운영 효율화가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학생이 종이에 직접 쓴 답안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즉시 채점과 함께 단원·유형별 취약 분석, 반 평균 비교, 누적 숙제 현황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교육 현장에서 채점 업무는 여전히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비효율 요소다. 특히 주관식 문항이 많은 시험이나 다양한 필체의 답안을 처리하는 과정은 강사와 채점 인력의 부담이 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루리랩스가 개발한 패스드림AI는 다양한 필체·글씨 크기·부분 오기까지 학습한 OCR 딥러닝 기술을 적용, 학생이 푼 종이 문제지를 스캔하거나 촬영만 하면 객관식과 주관식 모두 정확하게 판별한다. 숙제, 학교 내신, 학원 자체 진단평가 등 서로 다른 출처의 데이터도 표준화된 형식으로 자동 변환·정규화한다.
그동안 많은 학원들은 채점을 위해 강의 종료 후에도 추가 근무를 하거나 단기 채점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경우에 따라 OMR 인식기와 전용 용지를 구매해 학생이 답안을 다시 작성하도록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쳤다. 이는 인건비 부담과 장비·용지 비용, 강사의 본연 업무 시간 축소라는 삼중고를 안겼다.
패스드림AI는 이러한 불편을 단 한 번의 시험지 촬영으로 해소한다. 채점부터 성적 기록, 분석 리포트 생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강사는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다. 실제 도입한 한 학원은 주 3회 수업, 반별 20명 기준 한 달 약 1200장의 답안을 채점했는데, 기존 월 25시간 걸리던 업무가 2시간 이내로 줄었다. 채점 속도는 평균 10배 이상 빨라졌으며, 연간 인건비로 환산 시 최대 600만 원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채점알바 의존도도 줄어 시험 직후 즉시 피드백이 가능해졌고, 이는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와 성취도 향상으로 이어졌다.
패스드림AI의 강점은 단순 채점을 넘어 누적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진단리포트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리포트에는 숙제 이행률, 단원별·유형별 성취도 분석, 성적 변화 추이, 반 평균과의 비교, 문항별 정답률, 우수·취약 유형 도출 등이 포함돼 ‘학원가의 인바디’로 불린다. 이를 통해 학원은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전문직 수험업계에서 멘토링 플랫폼과 교육 콘텐츠를 운영해 온 이루리랩스 황영운 이사는 “패스드림AI는 그냥 채점 시간을 줄여주는 도구가 아니에요. 강사가 학생 하나하나를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도구죠. 작은 학원이라도 채점이랑 성적리포트가 자동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채점 같은 반복 작업 대신 학생이 왜 틀렸는지, 어디에서 막혔는지 그걸 분석하고 바로 피드백을 줄 수 있어요. 큰 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채점업무를 위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큰 학원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지도가 가능해집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원들이 운영비도 줄이고, 학생들한테는 더 좋은 공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내세웠다.
전문가들은 AI자동채점 기술의 발전이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사교육 채점 시장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채점 인력 의존도가 높은 중·소규모 학원에서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패스드림AI가 그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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