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 맞춤형 지원 모색 위한 ‘2025 한일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교류회’
일본 사례 공유…국내 맞춤형 지원 고도화 모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국내 가족돌봄아동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025 한일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교류회는 초록우산과 일본의 ‘CAREFIL’ 프로젝트 연구팀, 돌봄커뮤니티 ‘N인분’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했다.
초록우산은 이미 2024년 가족돌봄아동(영케어러) 지원을 법제화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을 추진 중인 일본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가족돌봄아동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이번 교류회를 진행했다.
교류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사이토 마오 산업사회학부 교수는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사례로 일본 정부 위탁연구사업인 ‘케어필(CAREFIL)’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케어필 프로젝트는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으로 인해 가족돌봄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 고독을 예방하는 포괄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주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족돌봄청년 지원 체계 구축과 확산 사례를 발표하며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교류회을 통해 도출된 시사점을 바탕으로 가족돌봄아동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는 초록우산과 일본 ‘CAREFIL’ 프로젝트 연구팀,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 문제는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초록우산은 이번 교류회를 발판 삼아 동아시아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넓히고, 가족돌봄아동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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