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뉴스] 주형환 부위원장 "고령화, 새로운 기회로 인식해야"
머니S 시대포럼 기조강연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 제안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 플러스(Plus)로 고령화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머니S 시대포럼」에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머니S 시대포럼」은 은퇴 후에도 경제·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인생 2막을 개척하는 ‘액티브 그레이(Active Gray) 세대’를 조명하고, 이들을 경제성장과 사회 문제 해소의 새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부위원장은 “고령화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부양부담증가 등에 대한 우려로 위기(Onus)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미 거스를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방안으로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사회모델과 성장모델을 담은 초고령사회 4대 대응방향을 제안했다.
첫째, 일하고 싶은 노인이 계속 근로할 수 있도록 법적 정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등 ‘세대 상생형 계속고용 체계’를 개편하고, 생계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다층 노후소득 보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둘째,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Aging in Place)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정착시키고, 돌봄 인력 확충 등 재가돌봄 서비스를 개선하며 고령친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셋째, 에이지테크(Age-Tech)를 신산업으로 육성해 고령자의 건강수명 증대, 복지비 절감, 돌봄 인력 부족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넷째, 고령 치매환자의 의료·생활 지원과 안정적 자산관리를 위해 치매머니를 발병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주 부위원장은 “지금의 노인은 건강과 경제력을 갖추고 사회활동에도적극적인 ‘액티브 그레이’”라며, “한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은 ‘액티브그레이’가 사회의 주력세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들을 돌봄의 대상이 아닌 소비 시장을 창출하고 혁신을주도하는 경제 주체로 인식하여 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것은 인구구조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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