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궁금증, 다른 부모는 어떻게 했을까?

베이비뉴스

사회·정책 사회

입력 :

서왕진 의원, ‘가습기살균제 참사’ 현황과 향후 과제 논의 토론회 개최

가습기살균제 인체유해성 인과관계와 기업 책임 인정 촉구

[email protected]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서왕진 조국혁신당(비례)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습기살균제, 아직도 끝나지 않은 피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왕진 의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서왕진 조국혁신당(비례)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습기살균제, 아직도 끝나지 않은 피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가습기살균제 형사사건에서 CMIT·MIT와 PHMG·PGH 성분 제품 간 공동정범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2심 재판에서 이미 PHMG의 인체유해성이 명확히 인정되고 옥시·애경 등 제조·판매업체에 유죄가 선고되었음에도, 대법원이 기업 간 공동정범 책임을 부정하면서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곧 열릴 파기환송심에서 재판부가 핵심 인과관계를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히면서 피해자와 시민사회는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왕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단순한 환경사고가 아니라, 국가가 안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때 어떤 비극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가습기살균제의 인체유해성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이를 제조·판매한 기업이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 확인된 사실을 다시 논쟁거리로 삼아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기조발표에 나선 정해관 성균관대 의대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된 환경보건 재난임에도, 피해 인정과 지원은 여전히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추적조사와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지연성·만성 질환, 나아가 2세대 건강영향까지 규명하고 피해 인정 기준을 확대해야 한다”며 장기적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베이비뉴스 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AI가 먼저 말하는 육아용품 브랜드 분야별 실시간 순위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프랜차이즈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병원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웨딩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베이비뉴스 PET INDEX

베이비뉴스 PET INDEX

반려동물 사료·간식 브랜드 AI 추천 순위

AI 잡세미나 · 10.31(토)

AI 잡세미나 · 10.31(토)

3040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AI 무료특강 · 선착순 30명

이어진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각 분야의 쟁점을 제시했다. 정경숙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는 “가습기살균제가 간질성 폐질환·천식·폐렴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역학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박종원 부경대 법학과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물질과 질환 간 인과관계는 이미 확인되었으며, 환경범죄의 특성을 반영해 공소시효와 입증 기준 등 형사법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옥남 한양대 약학대 교수는 “동물·세포 실험을 비롯한 독성 연구 결과는 가습기살균제 물질이 폐 손상을 일으킨다는 판단을 뒷받침한다”고 언급했다. 

이종현 EH R&C 대표는 “흡입독성 기준이 없었던 것이 참사의 근본 원인이며, 흡입독성 평가의 의무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토론회에는 실제 피해자들도 참석해 오랜 기간 겪어온 고통과 지원 제도의 한계를 생생하게 증언했다. 피해자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사회적 참사’로 명확히 인정하고, 국가 주도의 배·보상 체계 전환과 범부처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서왕진 의원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유통·판매 전 과정의 구조적 책임을 묻는 사건”이라고 강조하며 “법원의 판단 역시 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경고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가 국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장할 때 비로소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며 “화학물질 위해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환경권 선진국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보기베이비뉴스 이벤트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많이 본 뉴스

임신 준비 시기에 맞는 육아용품AD

브랜드 공식몰 기준(2026-10-22)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유튜브 베이비뉴스TV

3.8천
3.6천
2.2천
2.1천

관련 인스타 @베이비뉴스

고위험 임신 의료비 최대 300만원… 분만 후 6개월 안에 신청하세요4장
220
0~24개월 엄마 아빠 필독! 우리 아기 키·몸무게, 개월별 표준을 한 장에 담6장
52
엄마, 아빠 필독! 6세 미만은 카시트, 안 채우면 과태료 6만 원3장
54
도토리 줍기, 과태료인 거 알고 계셨어요? 10월 나들이 전에 꼭 보세요7장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