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가짜 전문가’ 광고 차단 나선다... 허위광고 근절 법안 발의

AI가 만든 ‘가짜 전문가’ 광고 차단 나선다... 허위광고 근절 법안 발의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5.12.30 12:26
  • 댓글 0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상훈 의원, AI 허위광고 근절 4법 발의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대구 서구) 국회의원. ⓒ김상훈 의원실

최근 AI를 활용해 제작된 가상의 인간이 실제 전문가인 것처럼 등장해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을 추천·소개하는 광고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허위·기만 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돼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대구 서구) 국회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허위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식품표시광고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화장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AI를 활용해 제작된 광고는 소비자로 하여금 실제 의사·약사·전문가 등의 검증된 의견으로 오인하게 만들 수 있고, 소비자의 알권리와 합리적 선택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제품 구매로 인한 건강·안전 사고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제도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임신,출산,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이에 개정안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 중, 가상의 전문가가 특정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을 추천하거나 소개하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 행위를 명확히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전반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기만 가능성이 높은 유형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와 기술 활용의 균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상훈 의원은 “생성형 AI를 악용해 가짜 전문가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의 판단을 왜곡하고, 국민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특히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처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서는 허위·기만 광고를 명확히 차단할 법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ARS 후원하기 : ☎ 1533-5155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