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벨 누르면... 일하는 엄마 마음 찢어지는 순간
어린이집 벨 누르면... 일하는 엄마 마음 찢어지는 순간
  • 영상편집=김솔미 기자
  • 승인 2026.01.09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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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마이크] 1. 둘째 임신 중인 직장맘 강현영 님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낳고 싶어도 망설이는 이유, 엄마아빠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합니다. 그동안 말해지지 않은 '결코 사소하지 않은'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 이야기. <엄빠마이크>는 2026년 지금, 아이 키우는 양육자들의 진짜 현실을 기록합니다.

"남편이 아침 8시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가장 먼저 등원시키고 제가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 걸려요. 지금 임신 중이라 (단축근무해서) 4시에 퇴근을 하면 아이를 5시에서 6시 사이에 보통 하원을 하고, 야근이 있으면 저녁 7시까지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5시에 데리러 가도 아이들이 한두 명 있고, 특히 저희 아이가 마지막에 하원하는 날이면 괜히 선생님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저도 아이한테 미안하고. 

(보통 하원할 때) 제가 벨을 누르면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이 '(우리) 엄마야? 엄마야?' 하는데 그때 저희 아이 혼자 있으면 그 소리가 안 들려요. 그러면 그때 '아, 우리 아이 혼자구나' 하고서는 문을 열면 혼자서 엄마를 기다리면서 멀뚱멀뚱한 눈으로 쳐다보더라고요. 그럴 때 정말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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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한테 '언제쯤 아이를 마지막으로 하원하면 될까요?'라고 물어 봤을 때 '보통 다른 아이들도 6시 정도엔 마지막으로 하원해요'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7시가 아니라 '6시 쯤이면 모두 다 데려가세요'하는 말 자체가 (제 스스로) 압박으로 느껴지고, '그때까지 아이를 맡길 수는 없구나' 생각이 들어요." - 강현영(가명, 직장맘)인터뷰 中

육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예비엄빠, 이모삼촌, 조부모님, 어린이집 선생님도 대환영!
※ 인터뷰 신청: 네이버폼(https://naver.me/FwjkHMrG)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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