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신생아 전원에 첫 만남 선물... ‘송파베이비샤워’ 시작

송파구, 신생아 전원에 첫 만남 선물... ‘송파베이비샤워’ 시작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6.01.29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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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시 신생아 화장품 등 전달… 민·관 협력 모범 사례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송파구 출산축하용품 '송파베이비샤워'. ⓒ송파구
송파구 출산축하용품 '송파베이비샤워'. ⓒ송파구

지난 22일, 문정2동주민센터. 쌍둥이 출생신고를 하러 온 김아무개(92년생, 문정동) 씨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 꾸러미를 받았다. 출생신고 서류를 제출하자 직원이 건넨 것은 신생아용 화장품 세트와 손 세정제였다. 김 씨는 “쌍둥이가 태어나서 준비할 것이 많았는데, 이렇게 실용적인 물품을 받으니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 탄생을 함께 축하해준다는 느낌을 받아 마음이 따뜻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송파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가정에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송파베이비샤워’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송파구가 소중한 아이와의 첫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출산 친화 정책이다. 송파구 기반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 대표 서동희)와 협력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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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 기준 송파구 누적 출생등록은 3,593건으로 2위 강남구보다 583건이 많다. 올해도 3,6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송파구에서 아이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만큼, 출생의 첫 순간부터 따뜻하게 환대하자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2026년에 출생하여 송파구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가정이다. 동주민센터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다. 지원 물품은 휴대용 손 세정제와 후원 기업의 제품 중 엄마와 아기를 위한 힙클렌저, 파우더로션, 수딩젤 3종 세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송파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따뜻하게 축하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며 공교육의 성공적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 또, 장난감도서관은 오금점, 위례점, 잠실점, 장지점에 이어 올해 3월 풍납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서울형 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도 1월 중 6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하하호호 눈썰매장·물놀이장 운영, 1사1다자녀가정 결연사업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송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송파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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