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 첫째아 100만원·둘째아 200만원

오산시,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 첫째아 100만원·둘째아 200만원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6.03.2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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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골든타임 2026ㅣ정부, 달라지고 있나] 기존 수급자도 자동 적용... 별도 신청 없이 차액 소급 지급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주체는 정부와 지자체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집중 조명한다.

경기 오산시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첫째·둘째 지원 대폭 상향 지원액을 확대한다. ⓒ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첫째·둘째 지원 대폭 상향 지원액을 확대한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치고, 지난달 13일 「오산시 출산·입양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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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지원 금액이 크게 상향된다. 첫째아는 기존 2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둘째아는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셋째아와 넷째아 이상에 대한 지원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 셋째아는 총 300만 원(3년간 100만 원씩 분할 지급), 넷째아 이상은 총 600만 원(3년간 200만 원씩 분할 지급)이 지원된다.

출산장려금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출생·입양 신고 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출생아 가운데 기존 기준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의 차액이 소급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첫만남이용권(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출산축하용품 지원금(지역화폐 10만 원) ▲산후조리비 지원금(지역화폐 50만 원) ▲부모급여(최대 1,800만 원) ▲아동수당(최대 950만 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출산장려금 확대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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