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만탈출 한마당..."박 시장도 3.5kg 감량"
서울숲 걷는 만보체험, 비만OX퀴즈, 건강부스 등 운영

서울시는 비만예방주간을 맞아 9일 서울숲에서 ‘서울시 비만탈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소, 시립병원, 의료인협회, 건강보험공단, 국민체력센터 등에서 다양한 건강 관련 부스를 운영하며 동맥경화측정 등 건강체크 및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만보계를 착용하고 서울숲 곳곳을 걷는 만보체험, 동동댄스 릴레이, 서울시 비만홍보대사 강재헌의 비만 ○X퀴즈,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이날 그동안 비만예방을 위해 추진해온 ‘건강체중 3.3.3프로젝트’ 결과도 공개한다. 이 프로젝트는 3개월 간 3㎏을 감량하고 3개월 간 유지하는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30일 결의대회 이후 총 5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가운데 남성 69%, 여성 42%가 비만인 상태였다.
이들은 그동안 집 근처 보건소에서 비만도 측정 후 목표체중을 정하고 자가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 3개월 동안 목표체중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운동 등 건강생활을 실천해왔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총 9톤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이들 중 3200명이 총 9.6톤의 체중감량에 성공했다”며 “이 프로젝트를 제안한 박원순 시장도 3.5㎏을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3개월에 이르지 않은 참여자를 추산할 때 체중감량은 훨씬 더 많아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많은 민간기업들의 사회공헌으로 이뤄졌다. 한국야쿠르트는 참가자들의 체중감량 분 만큼인 9톤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빅워크는 보행이 어려운 어린이 4명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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