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스] 롯데, 청년 직무 아카데미 ‘리프트’ 교육 시작…200여 명 12주간 실무교육 外

[청년뉴스] 롯데, 청년 직무 아카데미 ‘리프트’ 교육 시작…200여 명 12주간 실무교육 外

  • 최규삼 기자
  • 승인 2026.08.1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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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지원... 잇다(itdaa) x 서울시, AI·멘토링 기반 ‘청년 취업 지원’ 확대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롯데, 청년 직무 아카데미 ‘리프트’ 교육 시작…200여 명 12주간 실무교육

롯데는 오는 18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K-뉴딜 아카데미 참여의 일환으로 청년 직무 아카데미 _LIFT_를 시작한다. 지난 1~.
롯데는 오는 18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K-뉴딜 아카데미 참여의 일환으로 청년 직무 아카데미 'LIFT'를 시작한다. 지난 14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김민수 롯데인재개발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

롯데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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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8일부터 청년 직무 아카데미 ‘리프트(LIFT, Lifetime Inspiration For Tomorrow)’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프트는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롯데는 유통과 호텔·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는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20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12주간 실무 중심의 유통 및 호텔·서비스 분야 교육을 받는다. 교육에 앞서 지난 13일과 14일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입학식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직무 기초교육을 비롯해 현장 체험, 현직자 멘토링, 실전 과제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는 유통과 호텔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직무별 취업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실제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산업 전반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능력도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 활용 실습에 참여하고 실제 업무에 AI가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며 실무 활용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LIFT는 롯데가 유통과 호텔·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청년들과 나누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롯데는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지원… 조직위와 업무협약

협약식_단체사진.
협약식_단체사진. ⓒ중구

서울 중구가 내년 여름 전 세계 청년 약 100만 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한다.

중구는 지난 13일 조직위원회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조직위원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대신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지구 지구장 박광원 신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을 총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지구는 현장 운영과 지역 협력을 지원한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고 상호 이해와 평화를 도모하는 가톨릭 행사다. 2023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에서 서울이 2027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1995년 필리핀 마닐라 이후 32년 만이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내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교구대회를 거쳐 8월 3일부터 8일까지 본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구에도 세계 각국 청년들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중구에는 명동성당과 서소문성지 등 천주교 역사와 관련된 주요 장소를 비롯해 명동, 남산, 동대문·남대문시장 등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구는 많은 청년이 중구를 방문하고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숙박·관광·안전 등 분야별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회에 필요한 공간 확보와 현장 운영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천주교 행사를 넘어 세계 각국 청년들에게 중구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광원 신부는 “중구는 서울의 중심이자 천주교의 역사적인 상징이 있는 중요한 곳”이라며 “중구가 세계청년대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기꺼이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세계청년대회는 천주교의 큰 행사인 동시에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중구를 경험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청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중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잇다(itdaa) x 서울시, AI·멘토링 기반 ‘청년 취업 지원’ 확대

잇다(itdaa) x 서울시, AI·멘토링 기반  ‘청년 취업 지원’ 확대.
잇다(itdaa) x 서울시, AI·멘토링 기반 ‘청년 취업 지원’ 확대. ⓒ레디앤스타트

현직자 기반 커리어 플랫폼 잇다(itdaa)를 운영하는 레디앤스타트가 서울시와 협력을 확대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레디앤스타트(대표 조윤진)는 서울시 대학생 일경험 프로그램 ‘서울영커리언스’ 운영에 이어 ‘AI 인턴 역량 검사’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채용 기준이 직무 적합성과 실무 역량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취업 전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일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반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요구받으면서도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해 일자리 미스매치에 직면하고 있다.

잇다는 서울시와 협력해 대학생 일경험 프로그램인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서영커는 캠프, 챌린지, 인턴십, 점프업 등 5단계 과정으로 구성돼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실제 일경험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 정책이다.

잇다는 서영커의 첫 단계인 ‘캠프’ 운영을 지원하며 3500명의 현직자 멘토링 풀과 SaaS 플랫폼, 콘텐츠, 교육을 결합한 자체 커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120여 개 제휴 대학과 3500명의 현직자 멘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직무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서영커 캠프 가을학기 참가자들은 잇다 플랫폼을 활용해 AI 진로 검사와 현직자 멘토링, 직무 부트캠프 등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분석하고 목표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커리어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 참여 기간에는 현직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잇다 서비스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봄학기에는 200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름학기에는 142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7.1대 1까지 높아졌다. 참여 대학도 봄학기 31개에서 여름학기 37개로 확대됐다.

이번 ‘AI 인턴 역량 검사’ 수행 계약을 통해 서울시와 잇다의 협력 범위도 넓어진다. 잇다가 자체 개발한 AI 진단 검사는 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분석해 적합한 직무와 기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직무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연결해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잇다는 서울시와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으로 커리어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지자체·기업·현직자를 하나의 커리어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조윤진 레디앤스타트 대표는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실제 직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확인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AI 역량 진단부터 현직자 멘토링, 직무교육, 실제 일경험까지 연결하는 잇다의 커리어 솔루션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구체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6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참가자 모집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포스터.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포스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청년들이 전국의 민주화운동 현장을 직접 찾아 민주주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는 ‘2026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참가자를 18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탐방 지역과 일정을 기획해 전국의 민주화운동 유적지와 역사 현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3~5명이 한 모둠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둠에는 1인당 25만 원의 탐방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3인 모둠은 75만 원, 4인은 100만 원, 5인은 125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탐방 준비 과정에서 청년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지원도 강화했다. 사업회는 전국 민주화운동 유적지와 관련 현장 509곳의 목록을 누리집에 안내해 참가자들이 지역별 현장을 확인하고 탐방 코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민주화운동 협력 기관과 연계한 전문 해설과 모임 공간도 제공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제주4·3기념관, 부산민주공원, 5·18기념공원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지역 역사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탐방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모임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선발된 탐방단은 2개 권역 이상의 지역 역사 현장을 포함해 탐방해야 한다. 민주화운동기념관을 탐방지에 포함하면 선발 심사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며, 주소지나 연고지 인근의 민주화운동 현장을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후기와 사진을 모아 ‘탐방집’을 발간한다. 청년의 시선으로 기록한 전국 민주주의 현장 안내서로 제작해 향후 민주주의 현장을 찾는 이들에게 참고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18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8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탐방과 결과보고서 제출을 거쳐 11월 21일 오프라인 해단식에서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청년들이 직접 민주주의의 현장을 선택하고 탐방 코스를 기획하는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의 역사를 자신의 경험으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사와 사회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제출 서식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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