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가족은 아이가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삶의 터전이다. ‘가족뉴스’는 부모와 자녀,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삶과 관련된 정책, 복지, 교육, 문화, 주거, 일·가정 양립 등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식을 전하는 코너다.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사회적 이슈를 살펴보며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말
◇ 용산구, ‘2026 용산키움 운동회’ 성료 ...아동‧가족‧지역사회가 하나로

서울 용산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 아동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운동회를 열고 지역 돌봄 공동체 강화에 나섰다.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지난 14일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6 용산키움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행사에는 김경대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초등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운동회는 용산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이 주관했다. 초등 아동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아동 간 소속감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 밖 지역사회에서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 아동들의 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계주, 알사탕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 간 소통을 높이고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즐거웠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사회 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놀이와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드림스타트 가족 106명과 한여름 영화관 나들이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13일 신도림 씨네큐에서 ‘2026년 여름방학맞이 드림스타트 가족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 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41가구, 106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간식을 함께 나누며 영화 ‘토이스토리5’를 관람하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영화 상영에 앞서 아동과 가족들을 격려하며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가을밤 가족과 영화 한 편... 마포구 ‘온가족 야금야금 시네마’로 가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구청사 외벽의 대형 미디어캔버스를 활용한 ‘온가족 야금야금(夜金夜金) 시네마’를 운영하고 영화 관람에 참여할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가족 야금야금 시네마’는 금요일 밤(夜金)마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가을밤 야외에서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은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작품으로 선정했다. 첫 상영일인 9월 4일에는 올해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한다. 11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영웅이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마지막 상영일인 18일에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알라딘’을 선보인다.
영화는 매회 오후 7시부터 상영하며, 회차별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체험도 운영한다. 탭댄스, 마술, 재즈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해 가족들이 영화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마포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행사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밤,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마포 곳곳이 앞으로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가족과 함께 배우는 양성평등…9월 5일 기념행사

서울 동대문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오는 9월 5일 동대문구청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다름을 잇다,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에서는 동대문구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에 이어 가족뮤지컬 ‘우리집 체인지업(Change-up)’이 무대에 오른다. ‘우리집 체인지업’은 엄마와 아빠가 서로의 역할을 바꾸면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는 과정을 초등학생 아들의 눈높이에서 그린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2부에서는 아버지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진행된다.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이호선 교수가 ‘나와 가족을 위한 양성평등’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가정 내 양성평등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립여성사박물관 순회 전시 ‘역사 속 여성인물’을 통해 독립운동가, 화가,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여성들의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범죄 예방 캠페인과 캘리그래피, 키캡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뮤지컬과 명사특강은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접수 메뉴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의 불참으로 잔여 좌석이 발생할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양성평등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가족 안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일상에서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재)부산문화회관,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성료…가족친화적 일터 조성 앞장

(재)부산문화회관은 지난 7일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일터의 문화를 공유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돕는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가족들에게 부산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소개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족들은 부산문화회관 기획 전시 ‘미셸 앙리 : 위대한 컬러리스트’를 관람하며 회관이 선보이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경험했다. 이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은 직장을 단순한 일터가 아닌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경험하고, 임직원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정착과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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