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 산하 특수교육기관 홀트학교(교장 김정민) 예그리나 오케스트라 학생 16명은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2026 고양 학생 1000인(人) 음악회’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합동 음악회로, 고양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홀트학교 학생들도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합주 무대에 올라 하나의 연주를 완성했다.

예그리나 오케스트라는 앙클룽·건반타악기 3명, 바이올린 6명, 첼로 3명, 클라리넷 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준비했으며, 두 차례 토요일 합동 리허설에도 참여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호흡을 맞췄다.
홀트학교는 학생들이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예그리나’는 ‘사랑하는 우리 사이’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1975년 3월 개교한 홀트학교는 장애학생의 잔존능력을 계발하고, 사회 자립 및 적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특수교육기관으로,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과정, 맞춤형 직업교육,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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