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산후조리원이 단순히 출산 후 머무는 공간을 넘어 산모가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하고 생활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 기술력, 지속적인 관리 역량 등을 갖춘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산후조리원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단순히 유명한 제품을 산후조리원에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산모와 신생아가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산후조리원의 특성을 고려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과 산후조리원을 연결해 객실과 생활환경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가는 것이 연합회가 추진하는 협업의 방향이다.
그러한 브랜드 협업 사례 중 하나가 모션베드 전문 브랜드 오키멧(OKIMAT)이다.
오키멧은 1970년부터 침대와 모션베드 관련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국내 제조기업으로, 최근 헤세드·드팜므·더케어 등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에 모션베드를 공급하며 산후조리원 객실 환경에도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산모가 상당한 시간을 보내는 침대는 단순한 객실 비품을 넘어 ‘머무는 동안 느끼는 편안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사용자의 자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모션베드는 산모가 잠을 자는 시간뿐 아니라 기대어 쉬거나 책을 읽고, TV를 시청하는 등 객실에서 보내는 다양한 일상에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최근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이 화려한 인테리어와 시설을 넘어 산모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의 품질’을 중요하게 바라보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의 프리미엄은 비싼 인테리어나 시설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산모가 머무는 하루하루에서 느끼는 작은 편안함들이 모여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는 앞으로도 신뢰도와 안정성을 갖춘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산후조리원 현장과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에는 산후조리원이라는 전문적인 시장을, 산후조리원에는 검증된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산모가 더 좋은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키멧과의 협업 역시 이러한 연합회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 보이는 프리미엄에서, 경험하는 프리미엄으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침대, 가전, 생활환경, 산모 편의 서비스 등 산후조리원의 공간과 서비스를 구성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합회는 "산후조리원의 변화는 거창한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산모가 머무는 공간에서 느끼는 작은 편안함에서 시작된다"며 "그리고 그 편안함을 만드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들과 함께 새로운 산후조리원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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