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료, 지원받을 수 있을까?

베이비뉴스

사회·정책 사회

입력 :

"아고라 글, 사실과 다른 부분 있다"

어린이집 진돗개 사건 원장측 얘기 들어보니

sh.kim@ibabynews.com

포털사이트 다음아고라 게시판에 올라온 홍아무개 씨의 아들 사진. 어린이집 개에 물려 피가 나는 귀(아래)와 멍이 든 이마(위).
포털사이트 다음아고라 게시판에 올라온 홍아무개 씨의 아들 사진. 어린이집 개에 물려 피가 나는 귀(아래)와 멍이 든 이마(위).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25개월 된 아들이 어린이집 진돗개에 물려 귀가 찢어지고 이마에 멍이 들었지만, 어린이집 원장과 개주인은 아이들의 잘못이라며 사과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홍아무개(36) 씨 글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해당 어린이집측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어린이집 원장 A씨는 9일 베이비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3월 4일이 입학식이라서 3일 오후, 3분의 어머님과 6명의 아이들이 함께 어린이집에 오셨다. 함께 이야기를 나눈 뒤, 가방을 아이들에게 주고 현관까지 배웅했다. 그러고서 어머님과 다시 어린이집으로 돌아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때 밖에서 개 짖는 소리가 나서 나갔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베이비뉴스 PET INDEX

베이비뉴스 PET INDEX

반려동물 사료·간식 브랜드 AI 추천 순위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병원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AI 잡세미나 · 10.31(토)

AI 잡세미나 · 10.31(토)

3040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AI 무료특강 · 선착순 30명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프랜차이즈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웨딩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AI가 먼저 말하는 육아용품 브랜드 분야별 실시간 순위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이어 A씨는 "어머님께서 개가 아이의 옷을 물고 흔들었다고 하셨는데, 저나 어머님이나 목욕탕에서 카운터를 보던 동생이 아이를 챙긴 후에야 밖에 나갔기 때문에 그 모습은 볼 수 없었다”며 “밖에 나온 저는 바로 아이부터 안고 들어와 소독을 해줬고, 소독을 하는 과정에서 귀에 피가 많이 나는 것 같아 혹시 모르는 일이니 병원부터 가서 염증주사를 맞춰야겠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죄송하단 말보다 아이가 걱정돼 병원 이야기부터 했다. 어머님도 수긍하셨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는 "어머님께서 아이의 소독이 끝나고 병원에 가시기 위해 다른 가족에게 전화하고 기다리시는 중에 갑자기 목욕탕에 찾아가 왜 사과를 하지 않느냐며 욕을 하셨다. 계속되는 욕에 저희 어머니도 나오셨는데, 두 분이 말다툼을 하셨고 저는 지역사회이고 원장이라는 특수한 입장이라 계속 그만하라고 말렸다. 또 법대로 하자고 했다거나 가방을 빼앗으며 입학은 안 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모두 어머님께서 먼저 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님의 가슴을 밀친 적도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또 A씨는 "일반적으로 아이의 엄마라면 아이가 개에 물려 다쳤을 때 바로 병원을 가야하는데, 알아보니 병원을 다음날인 4일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병원에서 왜 이제 왔느냐고 한 것은 저희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희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어머님들은 제가 아이들이 조금만 다치면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간 뒤 연락을 드린다는 걸 알고 계신다. 또 무슨 일이 있으면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엄마의 입장이 돼서 무조건 사과하라고 말한다는 것도 알고 계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어린이집에서 진돗개를 키우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A씨는 "어린이집 주차장 옆 건물에 있는 목욕탕은 저희 아버지께서 운영하고 계신다. 처음 목욕탕을 인수할 때, 남자들이 지하에 있는 여탕을 기웃거린다는 소문을 듣고 진돗개를 키우게 된 것이다. 카운터가 어린이집 반대편에 있어 개가 짖는 걸 통해 사람이 지나가는지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개는 짧은 줄로 묶어 놨으며, 개가 위치한 곳 앞에 철판이 있어서 설령 넘어진다고 하더라도 철판 위로 넘어지지 개 앞으로 넘어지지 않는다. 당시 개의 줄이 풀리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묻자 A씨는 "저 역시 3살, 8살 아이의 엄마다. 그래서 해당 게시판에 저희 아이들도 맹견 우리에 갇혀 물려봐야 그 심정을 알겠냐는 댓글을 보고 너무 놀라 실신했었다. 지금은 약이 없으면 잠도 안와서 정신과치료도 받고 있다. 입학 등으로 바빠서 안부전화조차 안한 건 잘못이라고 생각해 문자로나마 사과를 했다. 만약 제가 사과하는 것으로 모든 게 잘 끝난다면 사과하고, 병원비도 모두 물어줄 의향이 있다. 제발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울먹이며 답했다.

 

지난 6일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홍 씨의 글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홍 씨가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의 자격취소 서명운동에는 10일 오후 1시 50분 현재 3,428명이 동참했다.

전체 보기베이비뉴스 이벤트

댓글 3

카카오로
댓글참여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 플*워2011.04.16 00:22

    에구구..
    저도 이 기사를 보고 무지 흥분했었는데...
    말은 양쪽을 다 들어봐야하는게 맞는것 같애

  • 서*맘2011.04.08 16:09

    누가 진실을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원장의 말을 들어보면.. 그렇게 파렴치한은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에휴..
    암튼

  • 킴*야2011.03.22 10:51

    그렇군요!
    저도 아고라에서 글을 읽고 정말 파렴치한 원장이라고 생각했었죠...;
    근데 이렇게 원장의 이야기를 들으니 또 한편으로 엄마라는 사람이 어의가 없네요!
    두 사람 중에 어떤 말이 사실일지는 모르지만

많이 본 뉴스

이 시기 엄마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추천!AD

마더케이몰 기준(2026-10-18)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유튜브 베이비뉴스TV

4천
3.8천
3.6천
2.6천

관련 인스타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