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문 오산서울어린이병원 개원
어린이와 보호자 함께 입원할 수 있는 시스템 갖춰

오산지역 최초의 아동전문병원인 오산서울어린이병원이 11일 문을 열었다.
전 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을 확장해 개원한 이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입원치료를 할 수 있는 55개 병상을 갖췄다.
면역력이 약해 지속해서 치료 경과를 지켜봐야하는 어린이의 특성에 맞춰 건물을 설계한 것이 특징. 어린이가 병원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병실과 복도에 온돌 난방 시스템도 적용했다.
부모와 자녀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비만전문치료실 셀라인비만클리닉도 함께 개설했다.
이택영 서울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 환자는 성인 환자와 다른 특성이 있어 치료경과를 확인하며 꾸준히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뒷받침할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을 근처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수렴해 병원을 개원했다”며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 의료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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