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만족도 86.8점
어린이 행동변화 개선 등 긍정적 효과

현재 전국 59개소가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국민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서비스 만족도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20~100명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또는 위탁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현재 전국에 설치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35개소)로부터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 유치원(1710곳)에 근무하는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방문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서비스의 평균 종합만족도는 86.8점으로 2011년 조사 결과인 85점보다 소폭 증가했다. 특히 방문 교육 후 조리원의 위생수준 개선도(89.6점)와 어린이의 교육 만족도(88.4점)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센터에서 개인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은 어린이는 2011년에 비해 '식사 전 손 씻기'가 67.4점에서 91.5점으로 크게 향상됐고, '음식 남김 감소'는 71.1점에서 80.9점으로, ‘편식 정도 감소’는 73.1점에서 79.8점으로 향상돼 어린이 행동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의 활용 정도 및 만족도 평가에서는 센터가 제공하는 교육자료(86.5점)가 제일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어 ▲홈페이지 제공 정보(81.4점) ▲표준 레시피(79.9점) ▲식단(78.2점) 등의 순으로 높게 평가됐다.
반면 응답자의 4.3%(74명)는 제공 식단과 레시피 내용에 불만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만족 이유로는 어린이들의 기호에 맞지 않거나, 식재료의 단가가 비싸고 구입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센터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는 응답자는 94.2%로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특히 센터를 주변 시설에 추천할 의향은 93.5%로 2011년(88.2%)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계층별(어린이, 조리원, 원장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1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현재 전국 59개소가 운영 중이고, 28개소는 설치 신청 상태이며 연말까지 100개소로 확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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