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신임 회장에 손숙미 교수 선출
내년 사업 목표는 '저출산 대응 환경조성'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는 12일 오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강당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순 회장 후임으로 손숙미 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손숙미 회장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원 박사과정을 거쳐 1989년부터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장과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손숙미 회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협회와 같은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개발과 내실 있는 조직 운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12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는 848억 1471만 원(일반회계 794억 1575만 원, 특별회계 53억 9896만 원)의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을 확정했다. 예산은 본부 94억 17만 원(전체 예산의 11.1%), 지회 754억 1454만 원(전체 예산의 88.9%)으로 편성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내년 사업의 기본 목표를 '저출산 대응 환경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식보건 증진'으로 삼고 ▲저출산 대응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사업개발 ▲생식보건 의료증진사업 확대 ▲인구교육 확대 및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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