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유행 기준인 12.1명을 초과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7∼18세에서 1000명 당 28.4명으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이 4.8명으로 가장 적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 가량 걸리며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통상 6개월(3~12개월) 정도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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