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녀 10명 중 4명 "해외 직구 의향 있다"
절반 이상은 "해외 직구는 똑똑한 소비" 인식

10명 중 4명이 해외브랜드 제품을 직접 구매(이하 직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브랜드 제품 직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41%가 올해 해외브랜드 제품 직구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가 46.4%, 30대가 47.2%로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해외 직구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응답자의 53.2%는 '해외 직구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똑똑한 소비자'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인터넷을 뒤져가면서까지 해외 브랜드 제품을 사려고 노력하는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은 27%에 불과해 전반적으로 해외 직구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이어 전체응답자의 66.7%는 '해외브랜드 직구가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직구로 인해 향후 해외 브랜드 제품 가격의 거품이 많이 없어질 것 같다'는 의견(42.4%)은 '그렇지 않다'는 의견(27.7%)보다 많은 편이었다.
전체응답자의 50%는 '직구를 통해 저렴하게 해외브랜드 제품을 구매한다고 해도 어차피 비싼 제품'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해외 직구가 명품 소비의 한 경로로 인식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인식은 20대가 38%, 30대가 40.8%, 40대가 58%, 50대 이상이 63.2%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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