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편의점서 '어린이 해열제' 구매 가능
설연휴 편의점서 '어린이 해열제' 구매 가능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4.01.29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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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건강 위해 '비상체계 서비스' 가동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설연휴 기간 서울시내 일부 24시간 편의점에서 어린이 해열제, 소화제, 감기약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건강한 설연휴를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이 같은 내용의 '비상진료 서비스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휴 중에 응급환자의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이 지정·운영되고 서울건강콜센터(119)에서는 전문의 건강상담과 의학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설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은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 등 응급의료센터 30곳, 관악구에 위치한 양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곳,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차병원 등 종합병원 12곳 등 총 66곳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췄다. 휴일지킴이약국 4325곳과 병·의원 1474곳도 돌아가며 문을 연다.

 

시와 각 자치구는 설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치구 보건소도 자체 일정에 따라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집 근처 안전 상비약품 판매업소(안내스티커 부착된 24시간 편의점) 4493개소에서 소화제, 감기약, 어린이 해열제 등 13개 품목을 판매한다.

 

품목별로는 ▲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타이레놀' ▲삼일제약의 '어린이부루펜시럽' ▲동아제약의 '판피린티정' ▲동화약품의 '판콜에이내복액 '판콜에이내복액' ▲대웅제약의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한독약품의 '훼스탈플러스정', '훼스탈골드정' ▲신신제약의 '신신파스아렉스' ▲제일약품의 '제일쿨파프' 등이다.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설연휴는 많이 춥지 않아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비상체계 서비스를 가동하니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연휴에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서울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지역별·일자별로 확인 가능하며, 국번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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