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모든 화장실용 화장지 안전하다"
"제조공정에서 형광증백제 사용하지 않아"
국내 5개 화장지 업체의 재생지 사용 화장지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는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의 조사결과가 보도되면서 해당 업체 중 한 곳인 유한킴벌리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자사의 화장실용 화장지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및 부속 규정에 따라 제조되며, 모든 제품은 안전하다"고 14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최소녹색제품 구매 가이드라인에 따라 화장실용 화장지 기준을 100% 재생원료로 제한하고 있다. 제조공정에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재생원료 자체에 존재하는 형광물질이 원료 세척과정에서 모두 제거되지 않고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광증백제의 위험성과 관련해 "재생원료를 사용한 화장지는 화장실용 화장지로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에도 관련법규에 따라 '본 제품은 화장실용으로만 사용하시고, 식당이나 가정 등에서 냅킨용도로 사용하지 마세요', '본 제품은 자원재활용을 위해 재생원료를 사용한 제품입니다'라고 표기하고 있어 재생원료 사용유무를 고객이 확인하고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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