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오일
이유식과 유아식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의 가장 중요한 임무중 하나는 수유이다. 모유로 기르는 엄마도 있을 것이고 분유로 기르는 엄마도 있을 것이며, 혼합해서 아기에게 먹이는 엄마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유아의 성장 과정과 면역력 증강 등을 고려할 때 모유가 이상적이라고 하는 의사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이상적인 경우이고 엄마의 컨디션이나 체질에 따라 다른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많다. 그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다.
올리브 오일을 처음 짰을 때 나오는 오일을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라 부른다. 다른 식물성 기름이 씨앗에 압력을 가해 짠 것임에 비해 올리브 오일은 열매에서 짜낸 즙이다. 그 첫 번째 즙을 엑스트라 버진이라고 하는 것이다.
올리브 오일,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모유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 식재료로, 예부터 이유식이나 유아식에 다양하게 사용되어온 역사가 있다. 그 구조의 특성을 살려서 분유에 혼합함으로써 모유에 보다 가까운 분유를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서 일반적으로 분유를 만들 때 우유병에 2~3방울의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넣고 잘 흔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분유와 기름이 잘 섞이면 완성이다. 덧붙여 이 때 오일은 유기농 등 재배에 보다 신경쓴 것을 선택하면 더 좋을 것이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수유시뿐만 아니라 이유식, 유아식에도 좋다. 가장 권장할 만한 것은 가능한 한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다. 가열시에 사용하는 것보다 먹기 직전에 2, 3 방울, 스며들게 해서 먹게 하는 것이 좋다.
올리브 오일에는 각자 맛의 개성이 있어서 비교적 푸른 색이 도는 것은 자극적인 맛이 많기 때문에 아이가 어릴 때는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또한 올리브 오일은 식품 재료로서뿐만 아니라 아기의 배변이 나쁠 때 약으로서도 좋다. 아기는 조금 배변이 밀린 것만으로도 열이 나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
아기가 변을 잘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작은 술 하나 정도 양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먹여주면 된다. 이것은 어른에게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른의 경우는 한번에 1큰술을 기준으로 먹으면 된다.
올리브 오일은 일반적으로 산도가 낮을수록 맛이 깊고 좋은 향이 나며 비싸다. 빛에 약하고 산화가 잘 일어나므로 플라스틱 페트병보다는 짙은 색의 유리병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라벨에는 오일의 산도와 등급,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으므로 산도가 낮고 제조자의 이름이나 농장 이름이 표기되어 있는 것을 우선적으로 꼼꼼하게 살펴보자.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서늘한 곳에 두고 유리병째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을 직접 맛보고 향을 맡아보며 입맛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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