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생소한 '쌀 알레르기' 대처법
백미 충분히 씻어 오염을 씻어내 주세요
쌀이 원인이 되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그 3대 원인으로 불리는 계란, 우유, 밀가루만큼 많지는 않지만 한국인이면서도 쌀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은 식생활 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큰 부담이 된다. 쌀 알레르기의 원인과 대처법, 저 알레르겐 쌀 등을 소개한다.
쌀 알레르기가 생소하게 들릴 사람도 많겠지만, 알레르기는 단백질에 반응해서 일어나게 되는 증상이다. 당연히 쌀에 포함된 단백질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물론 쌀에는 탄수화물이 많고 단백질이 있다고는 생각지 못한 사람도 있겠지만, 쌀의 단백질 함량은 정백미에서 6.1g, 현미에서 6.8g에 달한다.
쌀 알레르기의 원인은 쌀을 먹는 습관이 늘어난 것, 쌀 속의 잔류 농약,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한 장내 환경 변화, 맛을 위한 쌀의 품종 개량 등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쌀은 한국인에게 주식이자 주된 영양 섭취의 원천이므로 쌀 알레르기라고 진단받은 사람은 전문 의사와 상담해서 다양한 식품에 포함된 쌀을 어느 정도까지 제거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현미는 쌀 주위의 쌀겨를 정제하지 않은 것으로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레르기에 있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며 영양 보급에 좋은 식품이다. 조심해야 할 것은 현미에는 농약이 남기 쉽다는 것이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이 농약에도 반응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가능하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쌀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쌀 알레르기가 걱정되는 경우는 백미는 충분히 씻어 오염을 씻어내고, 백미로 안 될 때는 기장이나 수수 등의 잡곡을 사용한다. 이들 곡물도 안 될 때는 모두 금지한다. 백설탕, 정제 설탕 등은 피하고 첨채당(사탕무로 만든 설탕) 등을 사용한다. 쌀이 포함된 가공품, 쌀로 된 식초나 술 등도 자제하고 이유기에는 죽도 처음에는 저 알레르겐 쌀을 이용하도록 한다.
저 알레르겐화 식품은 대체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저 알레르겐 식품이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을 제거하거나 구조를 바꿔 알레르기의 활성화를 약화시킨 식품, 혹은 아미노산을 이용해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포함하지 않는 식품이다. 특히 쌀의 경우 단백질을 제거하면 영양가가 저하되긴 하지만, 이것을 제거해 알레르기의 활성을 약화시킨 것이 ‘저단백미’이다. 효소, 고압, 알칼리 등에 의해 처리한 뒤, 소금물로 씻어내어 단백질을 감량한 것이다.
쌀 안에는 알부민, 글로불린, 글루텔린, 프롤라민의 네 종류의 단백질이 있다. 이 중 쌀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많은 것이 알부민과 글로불린으로, 저 알레르겐 쌀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 단백질을 줄인 것이다. 다른 단백질은 남겨 두는데, 이것은 맛이나 영양을 고려해서이다. 다만 아이의 경우 이 단백질 이외의 것에서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의사 등의 전문가와 잘 상담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 외에도 저 알레르겐 쌀 이외에 쌀 자체의 단백질 함량이 적은 품종을 이용하거나 쌀 주위의 단백질을 정제해서 처리하는 방법 등이 있다. 하지만 쌀의 품종에 따라 성분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데는 추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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