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홈페이지 전화 등 진료병원 확인 방법 소개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오늘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정부의 의료 영리화 정책에 반대하며 집단 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정상 진료하는 병원을 찾으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10일 집단 휴진에 대비, 이날 하루 동안 운영하는 병원 확인 방법을 트위터에 소개했다.
보건복지부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전국 시도 168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정보를 전화와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보건복지부(www.mw.go.kr), 중앙응급의료센터 E-gen(www.e-gen.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로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1644-200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또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로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10일 휴진을 시작으로 11일부터 23일까지는 준법진료 및 준법근무를 실시한다. 준법진료 및 준법근무는 환자 15분 진료하기, 전공의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하기 등이다. 이후 24일부터 29일 6일간 전면 집단휴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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