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기업이 되면 매출이 쑥쑥”
여성가족부 “이직률은 내려가고, 생산성은 높아져” 9월까지 서류심사 진행해 10월 중 인증기업 발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의 크레듀 3층 크리에이션 룸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1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제 설명회는 대한항공, 덕성여자대학교, LG생명, 대웅제약 등 100여 개의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본인과 배우자 출산지원, 탄력적 근무시간, 재택근무, 근로자 자녀 양육 및 교육지원 등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걸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업 첫 해인 2008년 대기업 4개소, 중소기업 1개소, 공공기관 9개소가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고,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28개소, 대기업 21개소, 중소기업 16개소 등 총 65개의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정부는 가족친화인증 기업 중 우수 기업과 기관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국방부, 조달청,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등 정부부처들의 물품 구매 적격 심사에서 인센티브를 줘 기업들의 인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윤효식 과장은 이날 가족친화인증 추진배경을 발표하면서 “인증기업들을 조사해보면 조직원들의 충성도와 만족도가 올라가면서 이직률은 내려간다. 그 뿐만 아니라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가족친화인증 제도의 효과를 강조했다. 또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상품 광고 등에 활용,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과장은 “비용만 들고 효과가 없다는 편견에 도입을 꺼리는 기업들이 많다. 당장은 힘들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기업에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라고 역설했다.
여성가족부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을 통해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받아 올 9월까지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공정한 심의를 걸쳐 10월 중에 가족친화인증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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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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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28 20:36
가족친화기업..
정말 그런 기업이 많이 생겨나서..
일하는 부모들이 일을 더 신명나게 할 수 있었으면 해
플*워2011.04.28 19:28
좋은 말씀.
가족친화기업이 되면 저출산이나 업무 효율이 얼마나 높아질까요.
근데 이것도 정규직에 한해서만
시*****니2011.04.28 13:47
대기업
이렇게 좋은 기사거리를 보면 늘 대기업 얘기가 많아요.
하지만 많은 대기업에서 이렇게 복지시설을 마련해주신다면 중소기업 또한 같은 양상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 봅니다.
비용만 들고 효과가 없다는 편견에 도입을 꺼리는 기업들이 많다
솔직히 다른 곳에도 비용만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