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개표 결과, 새누리당은 4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2곳에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재(오후 9시 42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율은 5.1%, 전국 최종 투표율은 56.8%를 기록했다. 개표 결과, 새누리당은 울산, 경북, 경남, 제주 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북, 전남에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가 65.4%로 26.6%인 조승수 정의당 후보를 크게 앞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북은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가 80.5%로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11.4%)를, 경남은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가 63.9%로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30.1%)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제주는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가 63.6%로 31.7%인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된 상황이다.
전북은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69.7%로 20.3%인 박철곤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전남도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76.6%로 이성수 통합진보당 후보(13%)를 크게 앞섰다.
그 외 지역은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서울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8.3%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40.6%)를 앞서고 있으며, 경기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2.7%로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47.3%) 후보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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