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키·몸무게, 또래와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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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아기의 장, 유산균 관리 하시나요?

어릴 때 장 건강이 평생 건강의 기초랍니다

ky@ibabynews.com

 

[연재] 베베쿡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건강 솔루션

 

부모에겐 뭐니뭐니해도 아이 건강이 최우선이다. 모든 부모들은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소망한다. 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부모가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베이비뉴스는 영유아식 전문기업 베베쿡과 함께 ‘우리 아이 건강 솔루션’을 연재한다. ‘아이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생각하는 초보 부모라면 꼭 챙겨 읽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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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 솔루션] 민감한 아기의 장, 유산균 관리 하시나요?

 

장은 음식물의 소화흡수 과정을 거쳐 몸의 대사작용에 필요한 에너지와 성장에 필요한 영양물질을 만들어내는 곳으로, 한창 성장하는 영유아에게는 특히 중요한 부위다. 아기의 장은 민감하고 소화효소가 적어 분유는 물론 백일부터 먹는 미음, 과일 등 이유식을 소화시키기 힘들다. 엄마가 정성스레 준비한 영양가 높은 이유식을 장이 흡수하지 못한다면 아이의 성장 발달과 면역력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유산균은 민감하고 약한 아기의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소화 흡수를 돕고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키워준다. 그중에서도 장 속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해균의 비율이 높아지면 장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잔병치레가 잦은 아이라면 유산균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비피더스 유산균이 풍부한 모유를 먹고 황금똥을 누는 아기라면 따로 유산균 제재가 필요하지 않지만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아침·저녁 큰 일교차와 장마로 인한 습도가지 더해져 아이들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유산균을 추가로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유산균이 변비, 설사는 물론 면역력 강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감기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아기들의 필수 영양제로 유산균제품이 떠오르고 있다. 아기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때는 유산균 종류와 수를 꼭 확인해야하며, 첨가물은 없는지 추가적으로 영양소가 들어있는지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의 장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균을 잘 선택해야 한다. 유산균 종류가 어떤지, 유산균 수는 얼마나 되는지, 유산균 포장형태는 어떤지 등을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베이비뉴스
아기의 장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균을 잘 선택해야 한다. 유산균 종류가 어떤지, 유산균 수는 얼마나 되는지, 유산균 포장형태는 어떤지 등을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베이비뉴스

 

◇ 아기 유산균,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먼저 유산균 종류를 체크하자. 유산균은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기관과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균주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유산균은 대부분 수입 유산균으로 길이가 긴 한국사람 장에 정착하기 힘들다. 영유아에게 먹일 경우 임상실험과 특허를 통해 안정성이 입증된 한국 유산균인지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유산균 수를 체크해야 한다.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약하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가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해 살아갈 확률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100억 이상의 유산균을 투입했다고 강조하는 회사들도 사실 보장하는 유산균의 수는 1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입 유산균 수보다는 영양·기능정보에 표기된 실제로 보장할 수 있는 유산균 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유산균 포장형태를 체크해야 한다. 유산균은 온도와 습도, 공기에 취약해서 포장에도 신경써야 하기 때문이다. 유산균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유산균 제품을 무조건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꼭 냉장 보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유산균은 중온균(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으로 20~45℃에서 증식한다. 45℃이상에서 활동이 둔화되다가 60℃이상이 되면 생존하지 못하고 대부분 사멸한다. 그러므로 45℃ 이하라면 상온보관해도 무방하다.

 

아무리 좋은 유산균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효과를 볼 수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효유나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기능을 나타내기엔 균수가 충분하지 않으며 당분이 많아 좋지 않다. 그러므로 유산균으로써 효과를 보고 싶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은 가급적 위의 산도가 낮아지는 식사 후에 먹고, 상대적으로 위의 산도가 높은 아침에 먹이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또한 유산균과 오메가3를 동시에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데 오메가3의 기름 성분이 유산균을 체액과 공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갈 확률이 더 높아지며 오메가3의 흡수에도 도움이 된다. 유산균이 장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야 3~7일이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한다면 지속적으로 섭취해야하며, 어릴 때 장 건강이 아기의 성장과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백일부터 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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