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실은 ‘모자 한울타리사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모자 한울타리사업’은 가임기 여성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산부·가임기 여성에 대한 다양한 임신, 출산 관련 정보제공 및 보건교육을 통한 모성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 및 차세대 건강한 인적자원 확보의 기틀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임신에서 출산까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체계적 등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혼전검사, 산전검사, 철분제, 엽산제 지원 등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미취학아동 성교육 등 긍정적 임신,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상태 향상을 위해 대상별 보충식품 공급, 정기 영양교육, 대상자 가정방문으로 영양 문제 해결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해 평생건강 유지 기틀을 확보해준다. 이와 함께 영유아·임산부에 대한 구강검진, 불소양치 등 예방적 건강관리로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권순각 의정부시보건소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임기 여성 및 영유아에 대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모자보건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엄마와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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