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만 찾는 아이 '성조숙증' 주의
“식습관 고쳐 소아비만 막아야 성조숙증 예방”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내 아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이면서도 매일매일 이를 실천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있어 영양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식습관을 바로잡아야 아이들 성장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편식하거나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다면 자극적인 음식이나 단맛에 길들여지게 되므로 아이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증가한다.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은 물론이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
교육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평균비만도가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패스트푸드를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초등학생은 60% ▲중학생 69.1% ▲고등학생 71.1%로 나타난 것. 또 채소섭취율은 ▲초등학생 31.1% ▲중학생 27.1% ▲고등학생 24.3%로 고학년일수록 감소했다.
성조숙증 발생확률이 높은 아이일수록 신중한 음식섭취가 고려된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제한하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의 종류는 물론 규칙적인 식사 시간으로 성조숙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은아 우아성한의원 원장은 “성조숙증이 나타난 초기에 빠른 진료가 이뤄진다면 한약 처방과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사춘기 징후를 늦출 수 있다”며 “서구화된 식습관을 바로잡아 소아비만을 예방하는 것이야말로 성조숙증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우아성한의원은 성조숙증 한방치료로 체중감량과 사춘기 징후를 지연시킬 수 있는 한약 처방을 한다.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줄이는 식단으로 아이의 식습관을 교정한다.
더불어 매일 30분 정도의 걷기, 줄넘기, 스트레칭 등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 아이가 평생의 바른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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