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추석 맞아 소외계층 80억원 지원
1천8백여 쪽방촌·저소득가정에 쌀·생필품 등 전달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차례 비용이 없는 저소득층 및 명절에 홀로 지내는 소외계층을 위해 80억 4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 1800여 개 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홀 어르신·장애인·노숙인 등 14만 5000여 명이며, 지원내용은 현금(상품권 포함) 69억 7220여만 원과 쌀·생활용품·제사용품 등 현물 10억 7000만 원 어치다.
공동모금회는 삼성그룹의 지정기탁으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북한 이주민, 다문화가정, 홀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생활한복을 전달하고 합동 차례를 지냈다.
또 4일 S-OIL임직원과 마포구 지역주민 100여명은 마포구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 송편을 빚은 후 마포구 취약계층 1000여명에게 직접 빚은 송편과 추석 선물 꾸러미를 배달할 예정이다.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지원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기 공동모금회는 3일 오후 수원시 아동양육시설 경동원에서 사랑의열매 봉사단 30여명, 시설 아동 20명과 함께 송편을 빚고 윷놀이, 떡메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날 빚은 송편은 경동원 시설 아동 및 수원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 공동모금회는 도내 31개 시·군 저소득 가구 7000세대에 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 공동모금회는 경북 23개 시·군에서 거주하는 저소득층 1만 5000세대에게 10억 5000만 원을, 전북 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저소득가정 6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상품권 및 상차림 비용 7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대구 공동모금회는 대구 내 소외 이웃 1만 3000여명에게 명절지원금 및 상품권으로 6억 4000만 원을 ▲부산 공동모금회는 저소득가구 명절지원금, 미인가 사회복지시설 공동 차례상 지원, 노숙인 무료급식소 지원에 5억 100만 원을 ▲충북 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지역주민 2만 3513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401개소에 3억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상품권과 백미, 생필품, 과일, 한우 국거리 등의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10개 지회에서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현금과 현물을 추석을 전후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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