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작] 우리 엄마와 나의 이야기 ‘마마’
세가지 에피소드로 감동과 웃음 그리고 공감 선사

웬수 같은 엄마, 철없는 엄마, 나 없으면 못사는 엄마… 사연은 달라도 세상에 하나 뿐인 우리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마’가 지난 2일 개봉했다. ‘마마’는 엄마와 아들, 딸이 겪는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엄마라는 존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세 쌍의 엄마와 자식들은 바로 우리들을 닮은 모습들로 눈물 그 이상의 여운 깊은 감동과 유쾌한 웃음, 그 너머의 뭉클함, 나와 우리 엄마 관계를 보는 것 같은 공감대까지 다양하게 선사한다.
천하무적 울 엄마! 이 우주에서 가장 강한 사람
궁극의 모정을 선보이는 엄정화-이형석 모자의 에피소드는 불치병과 싸운다는 출발점은 여느 엄마 영화와 같지만 희망으로 똘똘 뭉친 막강 2인조의 파워를 자랑한다. 일찍 닥친 이별에 눈물 흘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래 한번 해 보자, 살아보자, 내 새끼’라는 말로 집약되듯, 서로를 위해 불확실한 희망 쪽에 배팅을 해보는 것이다. 두 사람의 모습에 진한 눈물을 흘리다가도 감동으로 이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다.
징하고도 찡하다! 엄마야, 웬수야?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람
평생 주인공이었던 유명 소프라노 엄마 전수경과 단 한 번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본 적 없는 딸 류현경, 노래의 재능은 물려받았지만 기회는 가진 적 없었던 딸은 엄마와 끝도 없이 싸워댄다. 닮았기 때문에 서로의 아킬레스건을 가장 잘 알고 있고 평생 함께 하며 단련된 내공으로 그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속을 뒤집는다. 마치 우리 엄마와 나를 보는 것처럼 ‘맞아, 저런 거야’라는 공감의 웃음이 나오는 대목이다.
엄마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살아만 있어도 고마운 사람
할머니지만 마음만은 열일곱 순정인 엄마 김해숙과, 조폭이지만 엄마에겐 영어 선생을 사칭하는 하늘이 내린 효자 유해진은 애인보다 달짝지근하게 서로를 아낀다. 남들 눈 아랑곳 않고 엄마가 원하는 일이라면 길에서 노래도 부르는 아들과 그 아들이 세상 누구보다 잘 생겨 보이는 엄마의 모습은 포복절도의 웃음 속에, 애초 이들이 서로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존재인지를 돌아보는 대목에선 뭉클함까지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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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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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맘2011.06.08 13:09
저도 엄마에요
저도엄
핑**이2011.06.07 12:13
엄마하면 전 눈물부터 나는데..
울 친정엄마는 정말 고생 많이 하셨거든요..
울 오남매 키우시느라 .. 연휴때 놀러오셨는데 정말 행복하고 즐거
재*맘2011.06.06 17:51
꼭 보고 싶네요~!
아이를 낳고 보니 엄마란 소리에
플*워2011.06.06 15:02
짠하네요.
광고만 봐도.. 맘이 짠해지는...
꼭
뿌**쥬2011.06.06 00:01
꼭 한번 보고싶어요
엄마와 나의 이야기라니...
꼭 한
익*맘2011.06.05 22:33
친정어머니 모시고 보러가려구요.
엄마라는 말만들어도 저절로 눈물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또 제가 자식을 낳아보니 엄마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