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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모차계의 김여사 된 이유 아시나요?

"유모차 다니기 편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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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걷지 못하는 아이의 발이 돼 주는 유모차. 세상과 소통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유모차를 끌고 밖으로 나오는 일은 부모에게 모험과도 같다. 계단이 많은 지하철역, 불법주차가 난무한 인도, 승차를 거부하는 택시, 버스 기사의 곱지 않은 시선들은 유모차 이용자의 외출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뉴시스(대표 김현호)와 베이비뉴스(대표 최규삼)는 유모차 이용자들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도록 보행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유아용품 전문기업 (주)에이원과 아프리카코리아(주)가 공식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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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제2기 서포터즈 소망식에는 유모차를 이용하는 서포터즈 3000여 명이 모여 유모차 보행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과연 이날 소망식에 참석하는 서포터즈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응원할까? 서포터즈들은 모두 유모차가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며 '작은 실천이 만드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기대하고 있었다.

 

뉴시스(대표이사 김현호)와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는 오는 9일 한글날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신나는 유모차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중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제2기 서포터즈 소망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뽀로로와의 기념촬영, 타요버스 시승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뉴시스(대표이사 김현호)와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는 오는 9일 한글날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신나는 유모차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중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제2기 서포터즈 소망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뽀로로와의 기념촬영, 타요버스 시승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기태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수민성민맘

정말 길 상태 때문에 유모차계의 김여사가 돼 가고 있습니다. 쌍둥이 유모차는 안그래도 부피도 크고 무게도 무겁고 아기도 둘이나 타고 있어서 조작하기 어려운데 한 번 밖에 데려나가려면 눈물 콧물 다빼네요. 우리도 아기였고. 우리 모두 엄마가 다 있잖아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해지면 세상 대부분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닐까요? 저 혼자는 작은 목소리이지만. 이런 캠페인 너무나 감사하고 지지합니다. 작은 목소리가 모여서 큰 하나의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어요.

 

▲담이맘
돌쟁이 아가맘이자 장애아동을 지도하는 특수교사입니다. 장애아동들과 함께할 때 평평하지 못한 지면과 건물마다 없는 경사로, 엘레베이터가 없어 당혹스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이제 아이맘이 되니 똑같은 불편함을 겪고 있네요. 버스로 다니기엔 에매모호해서 유모차로 30분 거리의 문화센터와 도서관, 10분 거리의 마트를 다니고 있는데 인도도 좁고, 울퉁불퉁하고 경사로도 없어 참으로 불편함이 많습니다. 또한 산업도로가 인접해 있어 유모차로 이동할 때 위험도 감수해야 하고요. 꼭 환경 개선이 되어 유모차가 다니기 편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예원파파

아이가 있기 전에는 이렇게 다니기가 힘든 줄 몰랐습니다. 버스고 지하철이고 심지어 육아 박람회가 자주 개최되는 코엑스 근처 삼성역 조차도 한 번 가려면 다른사람의 도움을 얻어야 하더군요. 우리나라가 저출산이라고 하나, 애기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부터 제공되어야 할 것 같고, 작게나마 유모차부터 다니기 편리하게끔 현재보다 개선이 된다면 좋은 시초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샤인마덜

지금까지 뚜벅이 엄마로서 41개월 된 공주님 키우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외출할 때마다 아이나 제가 편하고자 끌고 나간 유모차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짐이 돼 버린 경우가 많아서 한 손으론 아이를 안고 다른 손으론 유모찰 들고 다녔네요. 부디 제가 둘째를 낳을 때면 첫째 때보다 좀 더 편한 유모차와의 외출을 기대합니다.

 

▲overoever
아이 태어나면서부터 유모차 태워서 다녔습니다. 유모차로 다니는 것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서포터즈로서 이런 점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뜻밖의 행운
우리 아가가 아직 돌이 안 지나서 유모차가 필수이긴 한데, 막상 유모차를 끌고 밖에 나가기엔 길이 너무 불편해 유모차는 집에 놔두고 아기띠로 아기 안고 외출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하철이라도 타게 되면 지상으로 나오는 엘리베이터가 한 곳밖에 없기 때문에 집에 올 때 뺑 돌아서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유모차 없이 외출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얼른 유모차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환경이 만들어져 유모차 사용이 편해졌으면 합니다.

 

▲뜨띠공주맘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지하철 환승도 잘 돼 있는 곳도 있지만 아닌 곳도 있고, 계단도 너무 많고 길은 울퉁불퉁… 특히 버스 타는 건 저는 꿈도 못 꾸고 시도도 못 해봤네요. 우리 아이들 보행권을 위해서 의식 전환도 필요하고 홍보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꼼지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정말 좋은 행사인거 같아요.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유모차 이용 안하는 사람 없겠죠? 그런데 대중교통 이용 하면서 눈치 봐야 하고 손쉽게 오르락내리락할 수도 없으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네요. 유모차도 편하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환경 변화가 이루어졌음 하는 소망이랍니다.

 

▲똘똘이맘

아이랑 함께 외출할 때 마다 겪는 일들입니다. 유모차 끌고 계단에 오르락내리락 참 불편하죠. 그럴 때마다 외출하기가 곤란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광화문 5호선 유모차 끌고 가기가 참 어려워 빙빙 돌아가야 하고, 주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코엑스 삼성역에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중간에 계단 있어서 힘들어요. 청량리 근처에도 계단이 많았던 기억들이 나네요.

 

▲민강이맘
이제 곧 태어날 아가를 위해 유모차가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계단과 각종 장애물로 인해서 유모차를 끌어도 끄는 게 아닌 현실. 이런 캠페인이 활성화돼서 우리 아가들을 위한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정말 좋겠어요.

 

▲옥이씌

시장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인도도 불량이라 유모차를 몰기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인도 위에 상인들이 온갖 물건들을 다 올려둬서 아기 데리고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차도로 다녀야 할 정도로 위험천만해요. 보통 저 혼자 육아를 하는데 자동차도 없어서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서 많이 이동하는데 너무 불편하고 힘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지하철 타러가는 과정도 힘들고 사람들의 인식도 아직 좋지 못해서 차라리 내가 무겁더라도 아기띠 메고 다니는 것이 더 속편할 정도랍니다. 서포터즈가 되면 열심히 홍보해서 이런 문제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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