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제2회 보육정책 컨퍼런스' 개최
내달 11일 '제2회 보육정책 컨퍼런스' 개최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4.11.12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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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인들과 부모들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이재인)과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는 다음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3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의 부대행사로 ‘제2회 보육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진국에서 열리는 대형 임신·출산·육아·교육전시회의 경우 기본적으로 보육·육아정책을 토론하는 학술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하지만 국내 전시회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사고파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상업성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이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매 전시회마다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유아교육전 기간 동안 보육인과 전문가, 부모가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마련한 것이다.

 

세계전람이 주관을 맡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인과 아이 부모가 함께할 수 있도록 ▲제2회 보육정책 컨퍼런스 안전매뉴얼 확산 캠페인 및 보육정책토론회 ▲‘좋은 부모, 배우는 부모’ 맘스클래스 등을 마련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과 베이비뉴스가 주최하는 ‘제2회 보육정책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인과 아이 부모를 위한 보육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베이비뉴스
다음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과 베이비뉴스가 주최하는 ‘제2회 보육정책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인과 아이 부모를 위한 보육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베이비뉴스

 

◇ 보육 현안을 한눈에, 보육정책 토론회

 

1부에서는 ‘보육의 질은 교사의 질이다’라는 주제로 보육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좌장은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맡는다. 먼저 이미정 여주대 보육학과 교수(한국보육학회장)가 ‘보육교사 양성현황과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장경희 신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일본의 보육교사 양성체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그 뒤를 이어 김명순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보육교사 보수교육 체계 개선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주제 발표가 끝나면 보육관계자, 학계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에 나선다.

 

이날 토론자로는 ▲차전경 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 과장 ▲박초아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최병태 한국보육교사교육원 대학협의회 회장 ▲황옥경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교수 ▲박주현 한국보육진흥원 보육교사자문단 교수 등이 참석한다.

 

토론회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보육계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E5·E6호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베이비뉴스 홈페이지에 마련된 컨퍼런스 참가 안내 페이지(http://edu.ibabynew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육아 힘들어 하는 부모를 위한 ‘맘스클래스’

 

맘스클래스는 오로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자리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부모들에게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을 관람하는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18호에서 열리는 맘스클래스에서는 서천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이의 떼쓰기, 어떻게 도와줄까’라는 주제로 부모들이 알아둬야 할 육아팁을 아낌없이 전수할 계획이다.

 

서 교수의 강의가 끝나고 오후 2시부터는 ‘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야 할 뇌건강 상식’이라는 주제로 강승완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승완 교수는 가정의학전문의이자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좌에 참석한 예비맘과 육아맘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강의 참석 희망자는 베이비뉴스 홈페이지 내 맘스클래스 페이지(http://momsclass.ibabynew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임신부 및 육아맘 각각 300명을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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