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희귀난치성질환자에 의료보조용품 지원
생보재단, 희귀난치성질환자에 의료보조용품 지원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1.1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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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명에 성인용 기저귀, 관장용 카테터 등 지원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의료보조용품 지원식 모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의료보조용품 지원식 모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8일 오전 11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보조용품 지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신현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담도폐쇄증, 척수수막류 환우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총 193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의료보조용품을 지원하였고 올해에도 45명에게 5000만 원 규모의 의료보조용품을 지원했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 중에는 질환으로 인해 배뇨 및 배변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기저귀의 사용이 불가피하다. 또한 증상의 정도가 심해 자력으로 배변활동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 관장용 카테터가 필요하지만 정부지원이 되지 않는 비급여항목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매우 과중하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이 질환관리를 위해 매일 소모하는 의료보조용품 지원이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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