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은 지난 2006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국내외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박경림 씨가 오는 12일 국내위기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한 ‘이리이리 바자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박경림 홍보대사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박경림 씨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집에 보관하고 있던 새 제품을 모두 모아 내놓는 한편, 슈즈 악세사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후원 받아 바자회에 내놓는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고 있는 파트너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해피바스, 브릭팝, 에뛰드 등도 물품을 후원해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바자회는 아이존, 걸존, 맘존으로 구성돼 2030 감각적인 여성들이 좋아하는 패션, 뷰티 아이템과 젊은 엄마들이 좋아할 육아 및 리빙 상품들이 시중 판매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박경림 홍보대사는 이 외에도 바자회 방문객 중 몇 명을 선정해 직접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코디해 주는 이벤트 및 선착순 구매자 10명을 프리 허그 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자회장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 캠페인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자발적 후원자 모금 활동 클럽인 ‘기빙클럽’이 타로카드, 캘리그라피와 같은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셀럽과 국제 구호개발 NGO, 그리고 아이들을 돕는 뜻 깊은 소비를 원하는 일반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이 될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위기가정 아동 지원에 사용된다.
박경림 홍보대사는 “올 한해 유난히 슬프고 아픈 소식들이 많았지만 역시 결론은 ‘우리는 함께 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바쁜 일상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 웃으며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일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 카페 알베르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리이리 바자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페이스북(www.facebook.com/savethechildrenkorea)을 통해 ‘얼리버드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버건디 립스틱을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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