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기, '소음·미세먼지 방출량' 따져봐야
한국소비자원, 진공청소기 14종 시험·평가결과 공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진공청소기의 핵심성능인 소음, 최대흡입력, 미세먼지방출량 등에서 제품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보급형 진공청소기 8종과 기능이 다양한 고급형 제품 6종 등 총 14종을 대상으로 소음, 최대흡입력, 미세먼지방출량 등의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음 시험대상 14개 제품 중 5개 제품은 소음이 ‘매우 우수’ 등급으로, 4개 제품은 ‘우수’ 등급으로 평가 됐으며 5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통’으로 평가되는 등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다.
최대흡입력은 최저 172W에서 최고 422W로 제품 간 비교적 큰 차이가 났다. 먼지 등을 빨아들이는 것으로 가정에서 마루나 장판바닥을 청소 시 흡입력이 가장 작은 172W 제품도 일반적인 청소용으로는 충분했다.
미세먼지방출량은 14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더트데빌(DDC88-QP1K)제품은 미세먼지방출량 측정값이 표시값 보다 많아 기준에 부적합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개 제품이 허용차에 미달돼 기준 부적합 했으며, 안전성 및 구조에서는 전 제품이 누전 및 감전의 위험성 등 안전성에는 이상 없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표면이나 포장박스에 흡입력과 소비전력을 정확하게 구분해 표시하고 있지 않아, 소비자의 오인을 야기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진공청소기’에 관한 가격·품질비교정보는 정부 3.0 달성 차원에서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진공청소기 항목별 비교 평가(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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